[동탄카페] ME GUSTA

뜨게질 좋아하는 와이프 덕분에 집에서 한참을 달려야 하는 커피숍에 왔습니다 ㅎㅎ

 

가게 이름은  ME GUSTA 영어로 하면 I LIKE 라는 뜻이라네요

 

일단 가게 외부는 너무 완전 내스타일 입니다 나중에 내집이 단독주택이라면 입구를 이런스타일로 꾸미고 싶다 생각한 그런 스타일이거든요

 

한쪽옆에 보니 이분들도 자전거를 즐겨타나봅니다 ㅎㅎ이것만으로도 저는 합격 ㅋㅋㅋㅋㅋ

 

 

 

내부도 엄청 깔끔합니다 천장이 완전 높아서 시원한느낌이 들고 여러가지 소품이나 그림들이 아주 좋습니다 ㅎ

 

 

직접 그리신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림들이 나름 느낌이 있습니다 ㅎㅎ

 

주문하는 곳은 한족에 작게 자리잡고 있고

가격은 이정도 쯤 하네요 ㅎ 그냥저냥 적당한 가격입니다

비싸지는 않아요

 

 

 

서두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이곳을 방문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여기가 손뜨게로 유명하다고해서 왔습니다.

 

와이프에게 들으니 이런쪽과 전혀 관계없는 물리(?)교수님이신데

대관사업, 그림, 뜨게 등등 엄청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 분이시라고 하네요

진심 존경스럽습니다

 

 

실이 정말 많더군요!!!!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렇듯이 제눈엔 빨강 핑크 파랑 녹색 등등이지만

조금더 연한놈, 밝은놈, 파스텔톤이 들어간놈 등등 실설명만 듣는데 현기증이 날것같았습니다 ㅋㅋ

 

듣기론 여긴 자체 제작한 실이라고하네요

이런 사업을 해야하는데......

다시한번 존경합니다..

 

 

여기저기에 작품들이 천지였습니다

인형이며 가방이며 다 직접 만들었다고 하니 뭔가 장인같은 느낌도 드네요

이런거 잘만드는 사람들 보면 부럽습니다....

 

 

작품이 너무 많아서 반도 못찍었네요 ㅎ

구경을 하다보니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원래 뜨게갤러리였는데 거기서 커피를 파는 느낌?

커피한잔씩 해가며 천천히 구경하세요~ 그런느낌?

이런거 좋아하시는 분들 오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구경하실듯하네요

 

그래도 커피숍 왔는데 뭐먹었는지는 남겨야 하기에 한컷..

저 옆에 있는 과자가 처음먹어보는 거였는데 생각보다 맛있더군요!!!!

그래서 리필해서 한번 더먹음

과자를 끊어야 살이 빠질텐데.....

 

 

안에서 바깥으로 찍어봣습니다

앞쪽이 건물이 아니라 나무들이였다면 진짜 아름다웠을텐데 아쉽네요

날이 어둡지 않고 해가 쨍쨍했다면 진짜 아름다운 그림이였을텐데 그 또한 아쉽습니다

 

 

요즘 많은사람들이 집에만 있는 시간이 길텐데 실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방문하셔도 아주 좋을듯합니다.

 

ME GUSTA

 

 

- 2020.06.01 재방문 추가 -

 

 

역시나 뜨게실사러 동탄 미구스타 재방문~

오늘은 아주 특이하게 망고빙수를 시킴ㅋㅋㅋㅋ

 

근디 맛있는디???

너무 맛있다!! 포슬포슬하고 샥~녹아버리고 망고맛은 모두가 아는 딱 그맛이고ㅎㅎ

두번째도 역시나 너무 만족스러운 방문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