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2

오늘 아침도 변함없이 사랑하는 만세와 산책을 했다

다른강아지들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사료와 간식을 가린다.

이놈을 입양해온지 5년이 넘었는데 남들의 충고에 힘입어 몇가지 사료를 바꿔봤지만 결국은 한가지 사료만 먹는다...

간식도 특정한 몇가지만 먹고....

참 독특한 놈이다 어떻게 정해진것만 먹지..;;;

다행이 건강에 문제가 가는 그런것들은 아니라 큰 걱정은 안한다만

언젠가 이것도 식상해서 새로운것에 눈을 뜰 날이 올까?

 

 

집앞에 있는 학교가 아침부터 개방을 해준다는건

또 경비아저씨께서 강아지 출입에

조금은 관대하시다는것에 아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매일아침 잠깐이나마 신나게뛰어 놀수있는 공간이 있다니

다른 강아지들에 비해 참 축복받은 놈이야....

 

오늘도 이놈과 아침을 같이 시작하며

마음을 정리하고 오늘하루의 다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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