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도 변함없이 사랑하는 만세와 산책을 했다 다른강아지들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사료와 간식을 가린다. 이놈을 입양해온지 5년이 넘었는데 남들의 충고에 힘입어 몇가지 사료를 바꿔봤지만 결국은 한가지 사료만 먹는다... 간식도 특정한 몇가지만 먹고.... 참 독특한 놈이다 어떻게 정해진것만 먹지..;;; 다행이 건강에 문제가 가는 그런것들은 아니라 큰 걱정은 안한다만 언젠가 이것도 식상해서 새로운것에 눈을 뜰 날이 올까? 집앞에 있는 학교가 아침부터 개방을 해준다는건 또 경비아저씨께서 강아지 출입에 조금은 관대하시다는것에 아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매일아침 잠깐이나마 신나게뛰어 놀수있는 공간이 있다니 다른 강아지들에 비해 참 축복받은 놈이야.... 오늘도 이놈과 아침을 같이 시작하며 마음을 정..
만세와 산책하는 이시간이 참 좋다.... 하루를 마무리하며....내일을 준비도 할수있고 또 우리집 상전이 오늘도 변함없이 활기참에 감사하며 그냥 이런저런 생각을 온전히 할수있어서 참좋다 ㅎ 앞으로도 오래도록 행복합시다!
오늘도 변함없이 06:00 산책길 ㅎㅎ 희안하게 집안에서 대소변을 안하는 놈때문에 하루3번 이렇게 강제로 산책한다 아침은 내담당 처음엔 죽도록 힘들고 피곤하고 그랬지만 요즘처럼 미세먼지도 없고 아침공기가 좋은날은 아침이 기다려지기까지 한다 다행이 집앞에 풀많은 작은 언덕이 있어서 산책하기도 최고 ㅎㅎ 건강해라!
벚꽃 만발했던때가 벌써3주전이네... 올해는 유일한 벚꽃구경이 우리 만세 산책하면서라니.... 코로나 여파로 자주 놀러가지도 못하고.... 내년엔 올해 못간만큼 실컷 놀러다녀야겠다! 그나저나 우리 만세 이발좀 해야하는데 이 산짐승같은 집짐승을 어찌하리오... 난 괜찮타....니가 건강하게만 지내주면 팔이 떨어질것같이 끌려다녀도 나는 괜찮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