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내와 백운호수로 데이트를 갔다. 점심을 먹은지 얼마 안됐던 상황이라 뭐마실까.... 고민하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독특한 이름의 커피숍이 보여서 그냥 들어갔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너무 예쁘다. 주차장도 넓고 공간을 통으로 쓰다보니 그냥 막 하고싶은것 다해놓은 듯한 느낌이다. 마침 날씨도 그냥 막 무지막지하게 좋아서 안그래도 멋진 곳인데 더 예뻐보인듯하다. 사실 지나가다 야외테라스 옆에 피어있는 벚꽃을 보고 "벚꽃아래서 커피마시자!!!" 라는 외침과함께 뒤도안돌아보고 핸들을 꺾어 들었다 ㅎㅎㅎ 입구에 떡! 하니 대한민국 명장인정 비석이 서있다! 왠지 카페 이름이 납득이 간다 명장이 운영하는 커피숍이라 명장시대 ㅎㅎㅎ 1층는 그냥 이거 한컷 찍었는데 뭔가....커피숍이 아닌 레스토랑?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