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자(퇴직자) 들이 받을 수있는 정부지원 사업

불과 몇년전만 해도 퇴사는 엄청나게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퇴사라는 단어가 과거에 비해서 조금은 긍정적인 단어로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최근 퇴사자들의 경우를 보면 본인의 의지로 퇴사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 이유를 몇가지 찾아보면 더 나은 근무환경을 위한 퇴사, 새로운 삶을 위한 퇴사, 부당함에 맞서 퇴사 등등 매우 다양합니다.

 

이러한 퇴사자들을 위해 정부에서도 여러가지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이전까지 제가 알고 있던 퇴사자들을 위한 지원은 실업급여? 정도 였는데 이외에도 다양하게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1. 실업급여

먼저 서두에서도 언급한 실업급여 입니다. 실업급여의 경우 워낙 유명하여 퇴사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생각나는 항목일 겁니다. 실업급여는 문자 그대로 실업을 한 사람이 재취업의 준비하는 기간동안 생활을 유지 할수있도록 일정액의 급여를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실업급여 수령 조건

재직을 하는 동안 고용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어야 하며 가입되어 있던 기간이 180일 이상이여야 하고 자진 퇴사가 아닌 회사로부터 해고를 당한 경우여야만 합니다. 자진퇴사의 경우 출퇴근거리가 2시간 이상이라던가 같은 자진퇴사를 할 수밖에 없는 몇가지 이유들은 자진퇴사의 경우에도 실업급여 수령이 가능한 부분이 있으니 이부분은 직접 찾아보면 좋을 듯합니다.

실업급여 안내 홈페이지

 

 

2. 실업크레딧

사회보장제도 중 하나인 국민연금은 매달 월급이 들어오는 시기엔 크게 부담스럽지 않지만 실직 상태가 된다면 매우 부담스러운 금액입니다. 실직상태가 되서 국민연급 납부가 어려운 살태가 되면 이 기간 동안 정부에서 일부 보험료를 지원해주는 실업크레딧 제도가 있습니다.

지원대상

  • 18세 이상 60세 미만 가입자 또는 가입하 이력이 있는자
  • 재산 6억원이하
  • 종합소득 1680만원 이하

지원기간

구지급여 수급 기간 1인당 생애 최대 1년까지 지원

지원금액

인정 소득은 구직급여 기초 임금 일액(퇴사 전 3개월간 평균임금)에 30일을 곱하여 월액으로 환산한 값의 1/2

연금소득은 인정 소득의 9%이며 국가 지원금은 연금 보험료의 75%

구직급여 기초 임금 일액 : 퇴사 전 3개월간 평균임금

실직자 국민연금 보험료의 75% 지원

(고용보험 기금 25%, 일반회계 25%, 국민연금 기금 25%)

자부담 25%

지원신청

고용센터 또는 국민연금공단 지사

 

고용센터 안내 홈페이지

국민연금공단 안내 홈페이지

 

3. 임의계속가입자

월급날이 되면 가장 부담되는 항목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건강보험료입니다.

건강보험료의 경우 월급이 나올때도 매우 부담스러운데 월급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 되면 지역가입자로 자동으로 전환이 되면서 보험료가 더 높게 책정이 됩니다. 안그래도 소득이 없어졌는데 건강보험료는 더 많이 내야한다니 말그대로 화가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위해 정부에서는 퇴사한 이후 최대 3년까지 건강보험료를 이전 소득기준으로 납부할수있도록 해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혜택을 받기 위해선 직장가입자로 1년 이상 건강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어야 하고, 지역보험료를 납부기한 2개월 이내에 신청을 해야합니다.

신청대상

직장가입자로서 자격을 유지한 기간이 사용관계가 끝난 날 이전 18개월 동안 1년이상 인자

적용기간

사용관계가 끝난 다음날 부터 36개월을 넘지 않는 범위

(단, 첫 보험료를 2개월동안 납부하지 않으면 자격이 박탈된다)

보험료

보수월액 보험료가 산정된 최근 12개월간의 보수월액을 평균한 금액

첨부서류

  • 가족관계 등록부의 증명서 1부
  • 장애인, 국가 유공자 등으로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사람, 보훈 대상자로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사람임을 증명 할수있는 증빙서류 1부
  • 공단이 요구하는 서류 - 폐업 입증서류, 주택 재건축 사업의 사업자 등록증 사본 등등
  • 주민등록등본 1부

외국인일경우

국내거소신고증 사본 또는 국내거소신고 사실증명 1부

외국인 등록증 사본 또는 외국인 등록 사실증명1부

 

4. 내일배움카드

퇴사를 한 이후 나만의 새로운 꿈을 찾아 도전 하는 사람들에게도 정부에서는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내일배움카드의 경우 퇴사자, 구직자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에게 까지 발급이 되는 카드이며 교육비의 최소 50%에서 최대 90%까지 연 2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최근 내일배움카드로 코딩, 카페창업, 웹디자인등의 분야로 교육을 받는 분들이 부쩍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있으니 자격이 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신청하라고 권하고싶습니다.

지원대상

대한민국 국민 모두 신청가능

단, 현직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졸업예정이 아닌 고등학교 재학생, 졸업까지의 수업연한이 2년을 초과하여 남은 대학생, 연매출 1억5천만원 이상의 자영업자, 월 임금 300만원 이상인 대규모 기업종사자(45세미만), 월평균 소득이 300만원 이상인 특수형태 근로 종사자는 지원에서 제외됩니다.

지원한도

1인당 300만원~500만원, 훈련비의 45%~85%

유효기간

계좌 발급일로부터 5년이내 사용가능

 

자세한 사항은 직업훈련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직업훈련포털 홈페이지 바로가기

 

5. 청년창업사관학교

만약 창업에 관심이 있어 퇴사를 결심했다면 청년창업사관학교 또한 매우 훌륭한 정부지원 사업이 될것입니다.

청년청업사관학교는 창업에 대하여 전반적인 교육을 지원해주고 만약 우수 창업자로 선발이 될 경우 아이템 실행에 필요한 자금, 교육, 공간등 엄청난 혜택을 지원 받을 수 있으니 창업을 고민중이시라면 꼭 신청하길 권합니다.

지원대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거나 만 49세 이하의 기술 경력 보유자

지원내용

  • 창업공간
  • 창업교육
  • 창업활동비용, 시제품 제작비용, 마케팅비용 등 사업비 지원
  • 전담교수의 1:! 창업코칭 지원
  • 기술 및 장비 지원
  • 정책자금, 판로지원, 입지 등의 연계지원
  • 해외판로, 마케팅지원등 글로벌 지원

처음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가장 힘든 점중 하나는 어떻게 시작을 해야하며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하는지 마케팅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의 막막함과 답답함입니다. 이러한 분들에게 소통창구가 되어 주고 먼저 창업을 해본 선배님(?)들과의 소통은 이러한 막막함과 답답함을 해소할 수있음과 동시에 아주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혼자 시작을 하지 않는다는 든든한 마음하나만으로도 이미 큰 소득 이라 할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상 퇴사를 하면서 받을 수 있는 정부지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퇴사를 결심한다는 것은 엄청나게 다양한 이유들이 있겠지만 우리는 퇴사를 한 이후에도 본인의 또는 가족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준비를 해야합니다. 이러한 여정속에서 누릴 수있는 혜택들을 잘 찾아서 멋진 다음을 기약 하실 수있으면 좋겠습니다.

 

정부 퇴직자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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